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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날이 더 재밌어지고 기대를 더해 가는 골 때리는 그녀들 2024년 2월 15일의 펼쳐진 FC구척장신 대 국대패밀리의 경기 내용을 포스팅해드리려 합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골때녀는  수요일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5일 펼쳐진 방송에서는 챌린지 리그로 강등이 결정되는 FC 구척장신 대 FC국대패밀리의 5.6위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슈퍼리그를 창단 이후 한 번도 내려간 적 없는 전통 강호 구척장신! 이에 반해 국대패밀리는 지난 챌린지 리그 1위로 슈퍼리그에 승격되자마자 다시 한번 강등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대패밀리의 지도자 김병지 감독은 안타깝게도 3번째 강등이라는 결과 속에 과연 네 번째 강등을 면할 수 있는지가 초미에 관심사였습니다. 그는 강등 징크스를 이겨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의 모습이 비쳤습니다.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안배를 위해 과감하게 포지션 변화를 준 구척장신의 하석주 감독은 기존 골키퍼 진정선을 필드로 복귀시키고,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 요요를 골키퍼로 포지션 이동을 시켰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담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또한 스페셜 코치로 나선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 골키퍼의 특훈을 받으며 전열을 다지며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양 팀의 여러 과정 속에 드디어 시작된 전반전 경기! 시작되자마자 양 팀 탐색전은 대단했습니다. 쉽게 유효슈팅을 때리던 양 팀도 강등권에 있어서는 신중함을 요하고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구척장신은 부지런히 전방 압박을 진행해 주며 득점을 노리기 시작하였고 이에 국대패밀리는 수준급 패싱 플레이로써 기세를 가세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려 노력했습니다. 전반전 양 팀 무득점으로 마무리가 되고 후반전 시작 후 국대패밀리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스코어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에이스 김민지가 빠른 스피드의 발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튕겨져 나온 공을 황희정이 밀어 넣고 시원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특단의 조치로 구척의 하석주 감독은 허경희를 수비라인에서 공격라인 모드로 전진배치합니다. 부담과 두려움에 있는 얼굴을 띄우며 이동한 허경희 선수! 첫 강등 위기에 놓인 구척장신으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타들어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막판 집중력을 올렸고 이는 진정선의 깜짝 동점골로 이어졌습니다.

     

     

     

    입단 후에 수차례이어진 포지션 변경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그라운드에서의 변화무쌍을 그대로 받아들인 그였고, 팀에게 간절한 골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승부차기 여기서 이기는 자는 웃으며, 슈퍼리그에 남고, 진다면, 디렉트로 챌린지행을 가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양 팀 세 번째 키커까지 모두 슈팅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런데 구척의 네 번째 키커로 등장한 차서린의 슈팅이 빗나갔고 국대패밀리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선 김수연의 슈팅이 구척의 신입 요요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차기의 향방은 마지막 최종 골키퍼들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피 말리는 과정 속 과연 웃게 된 팀은 어디였을까요? 구척장신의 여섯 번째 키커로 나선 요요가 골을 성공시키고, 마지막 국대패밀리의 수문장 명서현의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부차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로서 챌린지 리그행이 결정된 국대 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본인 스스로의 책임으로 돌리고 선수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구척장신의 승리 속 MVP는 단연 요요였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부담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팀을 승리로 이끈 대단한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구척의 차기 수문장으로써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과 더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골대라인에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구척장신 대 국대 패밀리 포스팅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및 SBS 공식홈페이지 및 인스타 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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