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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속 씨름단에서 MG 새마을금고로 새둥지를 틀은 장성우 장사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2024 설날 장사씨름대회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물로 새 보금자리인 MG 새마을금고에서의 행보는 당당하며 위풍당당합니다. 기존 수식어가 있는 알아주는 장성우 장사이기에 어김없이 우승후보에 이름이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백두급은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김진장사 영암군 민속씨름단에 김민재 선수 3파전으로 양상이 됩니다.
장성우 장사는 천하장사 2회를 보유하고 있으며 MG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화려하게 모래판을 휘젓고 있습니다. 또한 MG 새마을금고 씨름단은 신생 창단팀이라 장성우 선수가 창단 멤버로 합류한 후에 더욱 시너지 효과와 관심을 받는 씨름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산 12회에 빛나는 한라급 장사 오창록과 함께 현재에 새마을금고 씨름단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장성우 선수의 최근 스토리를 풀어보면, 2023년 평창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 결승전에 올라 영월군청 이재광 선수를 만나 5판 3선 승제 3대 0으로 완벽하게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의 기록을 남겼고, 2019.2020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통합타이틀 11개를 보유한 장사가 됩니다. 바로 내일 열리는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장성우 장사의 위상을 또 보여줄지 집중되는 순간입니다. 많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장성우이지만, 2개의 천하장사 타이틀 이후에 도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자책과 마음고생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장성우의 이름을 정상급에 올려놓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및 대한 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소속씨름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