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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 마지막날 씨름판에도 마지막 경기인 백두장사 결정전이 펼쳐졌습니다.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급 황소 트로피의 주인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바로 태안군청 소속에 최성민 장사의 우승으로 황소트로피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 최성민 장사는 총 5번에 백두장사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태안군에서 펼쳐진 2024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인 만큼 군민분들과 여러 각 지역에 수도권에서까지 팬분들께서 태안 종합체육관을 가득 채워 주셔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었던 것 같습니다. 최성민 장사는 긴장된 표정이 있었고 나름의 부담이 있었겠지만 결국에는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에 결승전 상대는 씨름판의 괴물 영암군 씨름단 소속에 백두급에 단연 에이스인 김민재 선수를 만났습니다. 5판 3 선승제로 이루어지는 마지막 결승전답게 세기에 대결이 될 것이라 모두 기대하고 모래판을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은 최성민 장사가 가져가며 스코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김민재 선수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가져오며 2대 2대를 만들었습니다. 최성민 장사 입장에서는 궁지에 몰린 격이었습니다. 내 리두번 이기고 내 리두번 내주고 과연 마지막 다섯 번째는 어떻게 결과가 나왔을까요? 끝까지 밀어붙인 최성민 장사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백두장사 결정전은 김민재 선수와 MG 새마을금고 씨름단 소속에 장성우 선수와의 접전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런데 8강에서 김민재 선수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장성우 선수가 백두급에서는 단연 1등이었기에 장성우 선수가 내리 두 판을 내주고 2대 0으로 졌다는 사실이 마음이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최성민 장사는 우승과 동시에 태안군민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였습니다. 장성우선수에 이어 김민재 선수에 등장으로 많이 침체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우승을 토대로 다시금 기를 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모래판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최성민 장사가 되기를 응원해 봅니다.

     
     
    2월 7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설날 장사씨름대회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다가올 추석 씨름 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의 기량과 기술 그리고 장사를 만나볼 때까지 행복한 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설날 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소식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대한씨름협회 공식홈페이지 및 태안군청 홈페이지 선수 프로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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