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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5일 양측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배우가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인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새 새명도 찾아오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엄현경, 차서원은 지난 2021 8월부터 22년 4월 사이에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극 중 비주얼부터 케미까지 남다른 합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결국 진짜 부부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현재 차서원이 군복무 중인 만큼 그가 전역하는 5월 이후 식을 올릴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이미 감지됐던 묘한 시그널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엄현경은 KBS 쿨 C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는 안정을 취할 생각이라 지난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 열 달 정도는 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두 사람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엄현경은 자신이 차서원을 '두 번째 남편' 주인공에 추천했다고 비화를 밝히는가 하면, 차서원은 엄현경을 이상형이라 털어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엄현경은 예능 '해피투게더 3' 등에서 "철저하게 외모를 본다."라고 인정을 받았을 만큼 남자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는 점을 말했었습니다.
결국 차서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깜짝 결혼, 2세 소식에 온라인에 축하와 응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생 2막을 열어갈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