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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한참 궁금했던 파리생제르망 소속에 킬리안 음바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결국 파리생제르망과 킬리안 음바페가 이별을 합니다. 오랫동안 거취에 있어서 말이 많았던 터라 음바페와 생제르망 구단 입장에서 쉽지 않았던 부분이었으며 쉬운 결정은 또한 아니었음을 예상해 봅니다. 음바페는 시즌 종료가 된 후 떠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17년에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하였던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입니다. 지난해 6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거부해 구단과의 마찰과 대립이 있었습니다.
음바페의 입장에서는 PSG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나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면 이적료 없이 보다 좋은 조건에 다른 팀으로 옮기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내줄 현상에 놓인 PSG는 사우디에 알힐랄 이적을 유도해 보기도 하였지만 음바페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 원에 달하는 알힐랄의 제안을 단칼에 거부했습니다. 음바페는 PSG에 최우선 전력과 전술의 핵심자원입니다 지난해 3월 PSG 공식전 경기에서 개인 통산으로 201골을 기록하였고 , 역대 구단 최다 득점자에 올라 썼습니다 PSG는 창단 후 처음으로 19 ~ 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프랑스에 우승을 안겨준 주역이며, 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지만, 득점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음바페의 올 시즌에도 리그 1에서 20골을 작렬시키며, 현 득점 랭킹 1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11골을 기록 중인 AS 모나코의 위삼 벤 예데르와 격차는 급격히 큽니다. 그의 결정에 23~24 시즌 PSG로 이적한 대한민국 이강인 선수와도 작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음바페와 이강인은 플레이에 있어서 부족함 없이 서로 간에 잘 맞추어 가는 모습들을 그라운드에서 어김없이 보여주며 부족함 없는 PSG 라인 조합이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에 이적이야기도 있었고, 여러 말들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음바페가 정확히 어느 팀에 어떤 계약 조건과 연봉체계로 안착하게 될지가 세계 축구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축구인생에 있어서 좋은 조건보다 보다 좋은 팀분위기와 하고 싶은 축구를 마음껏 부담 없이 하는 그의 행보를 응원해 봅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및 PSG 공식홈페이지 및 선수 인스타 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