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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감독 : 데이브 로버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 마이크 쉴트
안녕하세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MLB 서울 개막전에서 다저스가 파드리스를 꺾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만큼 야구팬들에 환호와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대2라는 역전승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다저스의 선취로(선공)으로 시작되었던 경기에서 1번 타자 무키 베츠는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볼 카운트 3 볼 1 스트라이크에서 파드리스 선발 다르빗슈 유가 피치클록 위반으로 볼 1개를 헌납해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LA 다저스는 무사 1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등 후속타 불발로 인해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3회 초에는 2사 후 오타니가 고척돔 왼쪽 외야 천장에 닿을 뻔한 대형 파울 홈런을 친 뒤 다르빗슈의 시속 157 KM 싱커를 공략해 시속 181KM로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쳤습니다.
오타니는 곧 바로 2루를 훔쳐 미 일 통산 100 도루를 달성했습니다. 3회 말 파드리스 공격에서 첫 득점이 나왔습니다. 첫 타자 타일러 웨이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폭투 때 2루에 도달했습니다 잭슨 메릴의 중견수 뜬 공에 웨이드는 3루까지 진루했습니다. 다음 타자 산더르 보하르츠는 1사 3루에서 글래스노우의 시속 148KM 슬라이더를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이번 시즌 MLB 첫 타점이자 한국에서 벌어진 MLB 경기의 첫 타점이었습니다.
다저스는 4회초 동점을 만들었고 파드리스는 4회 말 균형을 맞혔습니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이 호락호락하지 않게 8회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