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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월 10일에 열린 UFC 코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포이리에와 생드니에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백전노장 포이리에가 짜릿한 역전 KO승을 거뒀습니다. 아직까지 그의 건재함을 보여주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습니다. 2라운드 2분 32초 만에 펀치에 의한 KO로 결과가 결정되었습니다. 승리한 포이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라이트급 랭킹 3위인 포이리에는 지난해 저스틴 게이치를 만나 아쉬운 패배를 맞봐야 했습니다. 요번에 아쉬움을 씻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통산 전적은 39전 30승 8패 1 노콘테스트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30승의 결과에 15번이 KO승입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패배한 생드니는 전 프랑스 특수부대 출신으로 실제 전투에도 참전한 경험이 있는 용사로서 생드니의 최근 경기 기량으로 보면 5연승이라는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포이리에를 잡지 못해 6연승을 행진은 멈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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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과정들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라운드 초반 생드니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였지만 포이리에는 노련함으로 생드니의 머리를 잡고 기요틴 초크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생드니는 클린치상황에서 니킥과 팔꿈치 공격으로 포이리에를 정신없게 만들었고 포이리에도 이에 대응하며 수많은 기요틴초크로 생드니를 압박했습니다. 1라운드는 생드니가 우세한 라운드였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포이리에가 우세를 가져갔습니다. 생드니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키며 기회를 만들었고 바로 킬로틴 초크를 걸면서 생드니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힘으로 초크 기술에서 벗어나는 생드니였습니다. 오히려 반격으로 포지션을 바꾸며 리어네이키드초크를 걸었고 포이리에도 힘겹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단한 난타전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힘이 좋은 생드니가 바디킥을 날리며 거칠게 들어왔고 순간 포이리에는 강력한 왼손 훅 카운터를 생드니에게 적중시키며 승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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