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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3월 2일 펼쳐졌던 K리그 1 광주가 서울을 이겼습니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서울의 김기동 감독의 지략 싸움에서는 광주의 이정효 감독이 이겼습니다. 팀은 2대 0으로 서울을 격파했습니다. 이번 시즌 모든 구단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 구단을 대표하는 감독 모두 다 한결같이 대단한 결전을 준비했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작을 알렸는데요,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요번 시즌 진짜 일한번 낼 것 같습니다. 초반 기세가 너무 좋기에 기대한 것보다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광주는 경기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압박과 역습으로 서울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20분 이희균의 중거리 포가 서울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막판 가브리엘의 슈팅이 터지면서 쐐기골이 되었습니다.
이날 광주 포메이션 멤버는 이건희 최전방 안혁주, 가브리엘이 양 측면에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희균과 정호연 최경록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김진호와 포포비치 안영규 두현석이 수비라인을 맞았습니다. 골대는 키퍼 김경민이 지켰습니다. 이감독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지휘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 고심과 고뇌를 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는 명성이 자자한 새둥지를 튼 서울의 김기동 감독이었기에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에 그랬을 겁니다. 덧붙여서 제시 린가드의 서울 영입으로 대단한 기세이기에 머릿속이 복잡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승리를 했기에 다행입니다. 그런데 서울에 김기동 감독은 시작부터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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